스위스트레킹6 [뚜르드몽블랑TMB] 알프스 여행의 중심 산악도시 '샤모니Chamonix' 20220530 제네바 국제공항 3번 출구로 조금 걸어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고 그곳에서 swiss tour 버스를 기다려서 타면 된다. (티켓은 한화 약 15000원 정도이고 한국에서 미리 티켓팅을 해가면 된다.) 보통은 제시간에 맞춰서 온다지만 우리때는 10분가량 늦게 도착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엄청 당황했었다. 버스의 앞에 두줄 좌석은 예약석이라고 앉지 못하게 줄이 쳐져 있었는데 버스에서 샤모니로 가는 도로 길이 워낙 이쁘다 보니 시야가 좋은 좌석은 미리 예약한 사람만 앉을 수 있나 보다 싶었다. 제네바 공항에서 샤모니까지는 도시를 거쳐 꼬불꼬불한 산길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가는데 버스 양얖으로 보이는 스위스 정경과 알프스 산 모습에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 찍으며 가느라 에 한시도 지루하지 않았다. 제네바 국제.. 2022. 7. 6. [뚜르드몽블랑TMB] 알프스 대표 트레킹 코스 '뚜르드 몽블랑'을 준비하며 8개국에 걸쳐 약 1200 km에 달하는 알프스 산맥에서 우두머리인 몽블랑은 험난한 지형과 눈사태라는 재앙을 수시로 불러오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악마가 사는 산"이라고 불리여 왔다고 한다. 하지만 약 230년 전 등반에 성공하였고 수많은 알프스 트레일이 생겨나며 그중 최고봉인 몽블랑을 중앙에 두고 그 둘레를 걷는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 )" 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알프스의 가장 아름답고 장엄한 고전 트레킹 코스가 되었다. 산을 좋아하면서 어린시절부터 무수하게 들어왔던 알프스라는 곳의 산행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고 신혼여행지를 고를 때 단 한 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알프스 트레킹을 선택했었던 거 같다. 샤모니 계곡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갈래로 나누어.. 2022. 7. 5. 이전 1 2 다음